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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조이 어린이집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최OO
  • 작성일 2022-12-23
  • 조회 291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감스토리를 통해 조이 어린이집의 이향순 원장님, 윤지혜 담임선생님, 조이의 모든 선생님께 감사함을 올립니다!

 

  저희 아기는 영국에서 영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사이에서 태어나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아이입니다. 한국에 들어오기전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계양구에서 아이를 위한 어린이집을 찾아보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반겨주시는 원장님과 운명적으로 맞은 타이밍에 아이가 17개월이 되던 달에 한국에 돌아와 조이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시차도 문화도 적응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빨리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잘한 일은 아이를 조이 어린이집에 보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씨앗 1반 윤지혜 담임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 적응하는 기간에 아이의 상태를 보다 주의깊게 지켜봐주시고 상황에 맞게 활동량을 조절해주신 덕분에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한국생활의 적응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인 엄마이지만 영국에서 구하기 쉬운재료로 요리를 하다보니 아이는 주로 영국식을 접했기 때문에 한식을 잘 먹을지, 어떤 한식 반찬을 좋아할지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요. 하원할 때 마다 아이가 어떤 반찬을 잘 먹었는지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거부했던 음식을 다양하게 시도해주신 덕분에 편식 없이 영국식만큼 한식을 찾는 아이가 되었고 저 또한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꼼꼼하게 올려주시는 키즈노트를 통해 사진과 글들속에서 선생님이 저희 아이를 얼마나 아껴주시는지 마음이 전달되어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어서 저희 아이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신 이향순 원장님에게 감사합니다. 아이가 한국환경이 익숙하지 않은지 시차적응기에 몸살도 나고 많이 아팠는데요. 원장님께서 주말과 오후시간을 가리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같이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마음에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꾸준히 아이의 일상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있습니다. 

 

  윤지혜 담임선생님과 이향순 원장님 외 다른 선생님들 또한 등하원시 마주칠 때마다 늘 밝게 웃어주시고 도윤이를 아껴주시는 마음에 큰 울림을 느끼며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 것 이외에도 저희 아이를 통해 조이어린이집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오전에 일어나 칭얼거리다가도 어린이집에 가고싶은지 물어보면 ‘응!’ 이라는 대답과 함께 어린이집 가방을 찾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담긴 행동에서 어린이집에서 얼마나 사랑을 받고 지내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조이어린이집의 원장님과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