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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병방어린이집♡ 을 만난건 행복입니다♡
  • 작성자 이OO
  • 작성일 2022-12-20
  • 조회 230
구립병방어린이집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계셔서 매일 매일 힘내서 일하고 있는 9년차 워킹맘입니다. 
큰아이가 처음 입학하며 인연을 맺게 된 병방어린이집과 선생님들의 인연이 둘째까지도 계속되고 있네요.
 
아이를 낳고 다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사회로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 의 고민을 가지고 있을 때 저에게 무엇보다 워킹맘 선배님들이신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는 워킹맘들에게는 더 힘든 하루하루였어요.
이른 아침 아이를 선생님께 맡기고 눈물로 뒤돌아서서 출근하는 날이면 제 표정을 먼저 읽으신건지 오히려 
어머니 화이팅이예요♡ 라고 말씀해 주시던 선생님들이 계셔서 매일 매일 힘내서 오늘도 일을 하고 있네요.
 
처음에 저희 아이를 어린이집 보냈을 땐 저도 초보엄마에 워킹맘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내아이와 내가 먼저 힘들단 생각에 선생님들 생각을 못했었는데, 9년차가 되고 뒤돌아보니 선생님들도 저와 똑같이 워킹맘이신데, 더 힘드실텐데 어떻게 날 위로해주시지? 라는 생각이 들어 죄송하고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선생님들이 하셨던 한마디 한마디 다 감동인 말이 너무 많아서 여기 적다 보면 끝이 없을 것 같네요.
 
처음에 말이 느렸던 둘째아이가 점점 말이 많아지고 표현이 늘어갈때쯤
선생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하루하루 표현하는게 많아지는 아이의 말과 행동을 세세하게 전달해주시는게 정말 감사해서 감사인사를 드렸더니
선생님께서 어머님, 아버님이 직접 보셔야 더 감동인 순간인데 그 모습을 저희가 먼저 보고 이렇게 글과 말로 전달할 수 밖에 없어서 오히려 죄송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이 날 이 말씀에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또르르 흘렀어요.)
 
가끔씩 아이들의 알림장, 키즈노트를 보면 저희 아이들의 육아일기를 병방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함께 써내려간것 같더라고요. 
선생님들이 아니였으면 놓쳤을 그 순간들을요.
지금 다시봐도 감동이고 그때 그 모습들이 생생하게 눈에 그려지거든요. 
 
일하는 맞벌이 부부도 놓치는 순간이 없도록, 아이 키우며 일하는게 아이에게 미안해 하지 않도록 
제 마음을 늘 다독여주시고 감동을 주시는 우리 병방어린이집 선생님들.
 
아이들을 부모님의 마음으로 안아주시는 병방어린이집 선생님들께 받은 감동과 감사를
글로 표현하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정말 가득 표현하고 싶어요.
 
저희 아이들이 처음 시작하는 작은 사회에 병방어린이집과 선생님들을 만난 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에게 정말 큰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어떠한 말로도 표현하지 못할 만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병방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 저희 아이들에게 주시는 사랑, 아이들이 커가며 잊지 않도록 키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