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7살 아이들 키우며 극장에 가본거는 헬로카봇, 뽀로로등 아이들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영화를 상영할때만 아이들 데리고 가봤었는데..계양구육아종합센터의 부모힐링프로그램 덕분에 아이 없이 이렇게 극장에 와서 만화가 아닌 일반 영화를 보는게 정말 딱 10년 만이네요..
이 행사를 기획하신 분도 한 가정의 어머니 또는 아버지 이신가봐요~ 엄마,아빠들이 영화 한 편 보지 않고 살고 있는걸 아셔서 이렇게 기획해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팝콘에 콜라까지 모두 나눠주시는 엄청난 지원에 깜짝 놀랐습니다~ 맛있는 팝콘에 재밌는 영화까지~ 제대로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7세라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어 아마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기획하시는 행사와 교육등에 이번이 마지막 참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학생이 된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그동안 꽤 많은 프로그램과 교육에 참여했는데 더 일찍 알지 못한게 아쉽고. 그래도 이만큼 참여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던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님들..너무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주변 아가들한테 많이 홍보할게요^^ 얼마남지않은 올 해 행복하게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