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 아기가 다니고 있는 구립서운산단어린이집 0세반 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

서운산단어린이집은 사실 0세반 선생님들 말고도 너무나 친절하시고 좋으세요.

아기 등원때 다른반 선생님들도 항상 저희 아기와 저에게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웃으면서 아이들을 대하시는 모습에 저도 기분 좋게 등원시키고해요.

원장선생님, 다른반 선생님들 모두 다 좋으시지만 제가 이번에 칭찬하고 싶은 분들은 0세반 선생님들 입니다!

우리 0세반 선생님들은 정말 아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게 느껴져요.

저희 아기는 지난달 11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적응기간때 함께 있는 시간 내내 아이들 이름을 사랑스럽게 불러주시고 안아주시고 하시는 모습에 제가 다른 아가들 이름까지 외울 정도였습니다.

저희 아기는 한달간의 적응기간을 지나 지금은 기본보육시간을 다 채우고 있는데요, 처음 걱정한게 무색할 정도로 아기가 어린이집에 들어갈때 잘 들어가고 집에서는 잘 먹지도 않은 아기가 어린이집에서는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는 모습에 이렇게 잘 돌봐주시는 선생님들께 참 감사하더라구요.

항상 잘 봐주시는데 이번주에는 특히나 감사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아기가 감기가 걸려 항생제를 먹고 있는데 항생제 부작용으로 아기가 설사를 해서 항생제를 바꾸었는데 또 설사를 해서 초보엄마인 저는 너무나 걱정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였는데 오히려 저에게 항생제가 안 맞으면 이럴수 있다고 설사할수 있다 하시면서 엉덩이가 빨갛게 짖무른걸 오히려 걱정하시면서 물로 닦아주시는 모습에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게 선생님 일이라고 괜찮으시다고 했지만... 엄마인 저도 한번씩 아기 응가 치울때 힘들때가 있는데 선생님께서도 힘드시지 않을까 걱정스러운데 항상 웃으면서 아기를 케어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하다가  이렇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걸 알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리 달빛반 선생님들!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항상 우리 아가들을 사랑스럽게 봐주시고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선생님들 오래오래 서운산단 어린이집에서 뵈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